지금은 색상이 올려져있지만 처음엔 포레스트 그린 색상을 몰라서 문의글을 남겼어요.다른 제품의 색상을 확인하고 괜찮을 것 같아 출시된날 그냥 구입했습니다.24일에 배송이 되었는데 내 돈주고 구입한거지만 이브날 받아서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것 마냥 기분이 좋았어요^^일단 포레스트 그린 색상에 안감은 베이지색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.개인적으로 무늬있는 것은 선호하지 않는터라 그린도 무늬가 들어가면 어쩌나.. 고민이 되었거든요.무늬가 없다해서 바로 선택한건데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을 잘한 것 같아요.우모량 1400으로 선택했는데 전 오캠만 다니는지라 매번 좀 더 가볍게 다닐 수 있는 것을 고민해봤어요. 그래서 선택한 것이 다운침낭이에요. 동계도 간간이 다니고 있는데 아무리 바닥을 잘해놓고 전기장판을 틀어놔도 솜이불은 한계가 있더라구요.추운것을 너무 싫어하는지라 기왕이면 빵빵한 녀석으로 지르자고 마음먹고 1400을 했습니다.길이는 전 169라 많이(?)남고 남친이 184인데 안에 들어가니 머리가 쪼꼼 나왔어요.제가 마른 55라 폭도 좀 남는데 덩치가 있는 남친은 적당히 움직임이 편하다고 하네요.침낭이 몸에 붙지 않고 다리부분이 넓어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편합니다. 아직 두개 연결은 해보지 않았지만 연결하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.필파워가 좋아 꺼내자마자 금새 부풀어서 오~~~~~ 신기해!!! 했답니다ㅋㅋㅋㅋ그래서 둘 다 사각침낭 잘샀다고 하고 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들어가 누웠는데 폭삭하고 따뜻해서 좋았어요.어젯밤에 집에 펴놓고 들어가서 자봤는데... 새벽에 너무 더워서 뛰쳐나왔다는;;;;아직 필드에 나가보지 않았지만 가서도 따뜻하니 잘 잘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^^부가적으로 주신 것들도 너무 감사해요.실은.... 다른 후기들을 보니 지퍼방지캡을 주시길래 이번에도 지퍼방지캡을 주실 줄 알고 따로 신청안했는데 습기방지제를 주셔서;;;;;; 제 예상이 빗나갔어요. 좀 지난 후기들을 읽었나봐요;;;;;그러나 지퍼 올리고 내릴때 어려움은 없었어요. 부드러운데 사각이다보니 모서리 부분에서는 힘이 좀 들어가는 편입니다. 뻑뻑하지는 않아요.그리고 여러번 올려본 결과 침낭이 씹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하려구요. 미리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으니까요^^후기가 많이 없길래 남겨봅니다. 저는 진짜 잘산거 같아 후회없어요~~~ 고민하시지마시고 그냥 구매하세요!!고민은 배송만 늦게 받을 뿐이랍니다.